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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은 ‘바다의 삼’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수산물 중 하나이다.10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인 해삼은 신선할수록 돌기가 많이 솟아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쫄깃하다.해삼은 가위나 칼로 양쪽 끝의 입과 항문을 자른 뒤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취향에 따라 양념과 함께 먹으면 된다.이달의 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proxyRefer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판용 기자
독버섯6종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야생버섯은 습도 90% 이상의 고온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연이은 장맛비와 여름철 무더위로 다양한 야생버섯이 산림 내 빠르게 번식하고 있다.국내에서 자생하는 산림버섯은 2,000여 종이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약 10%는 독버섯이며 독성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식독불명인 버섯은 65%에 달한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 꼬막은 살이 차올라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맛이 좋고, 철분과 단백질, 타우린 등이 풍부하여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수산물이다.꼬막은 주로 살짝 데쳐 양념을 얹어 먹거나 전이나 비빔밥으로 먹지만, 데친 꼬막을 야채와 초고추장을 넣어 무쳐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추운 겨울 떨어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별미이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은 매년 수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과 함께 수산물 생산 시기와 소비 촉진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다.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매서운 추위가 연일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계묘(癸卯)년 시작인 1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김를 선정했다.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김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수산물로 특히 우리나라 김은 ‘21년 기준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수출 효자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은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해조류로 알려져 있는데, 마른김 5장은 달걀 1개와 비슷한 단백질을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칼슘, 인, 철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바다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고 불린다.김은 주로 굽거나 조미를 해서 먹지만 두부에 김을 붙인 …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이달의 수산물로 굴을 선정했다.날이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는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여 ‘천연 영양제’로 불린다.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양념에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매생이를 넣어 국으로 끓여 먹으면 겨울철 보양식이 따로 없다. 또한, 전분을 입힌 굴을 버터를 넣어구운 후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는 굴 덮밥도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다. 김판용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가을의 절정인 10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제철 수산물인 꽃게를 선정했다.꽃게는 가시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등딱지 부분이 마치 육지에서 바다로 뻗은 ‘곶’을 닮았다 하여 본래 ‘곶게’로 불리기도 했다.제철 꽃게는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달큰한 살맛이 일품이며, 양념 없이 그대로 찜을 해서 담백하게 먹거나 된장과 고춧가루, 파, 무 등을 넣고 끓인 시원한 꽃게탕은 가을 별미이다.또한,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수산물이다.김판용기자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회감도 좋지만 살짝 데쳐서 먹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징어에삼겹살,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요리도 일품이다.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8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오징어로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도 덤으로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6일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염소 고기의 영양 성분과 육질 특성 등을 소개했다.우리나라 고전 의학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염소 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해 예로부터 보양제의 대명사로 통한다.염소 고기의 일반 영양 성분은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단백질 함량이 100g당 평균 19g 정도로 높고, 지방 함량은 100g당 평균 8g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특히 혈액과 뼈를 합성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철(2.73…
<독우산광대버섯독버섯 >개나리광대버섯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장마철 무분별한 야생버섯 섭취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버섯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며, 이에 따른 중독사고의 발생 빈도도 증가한다.우리나라 자생 버섯은 1,900여 종이 알려져 있다.이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전체의 21%인 약 400여 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독이 있거나 식용이 불분명한 버섯이다.장마철에 발생하는 야생버섯은 종류가 다양하고, 발달 단계, 발생환경 등에 따라 여러 형태를 나타내므로…
7월 수산물인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은 으뜸 보양식품이다.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해조류 특유의 감칠맛이 난다.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으로 먹기 좋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전복은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에 좋고,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어 대표 자양강장 식품이라 할 수 있다.온 가족이 좋아할만한 버터전복구이는 중불에 버터를 녹인 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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