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계절보다 화재 피해가 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관내 취약 시설·업체(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기북부 화재안전조사반(소방안전패트롤)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업체(소) 434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연면적 1000㎡인 다중이용업소)인 단란주점·노래연습장 등과 봄철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물류창고·공사장 등 업체(소)들이 대상이었다.조사반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무허가 위…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봉구(청장 오언석)의 최대 숙원사업인 GTX-C 지하화가 많은 우여곡절 끝에 확정 발표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계기로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추진현황 점검했왔다.원희룡 장관은 5월 10일 GTX-C 지상·지하화 논란으로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을 설명했다.GTX-C 창동역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18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20년) 등 기존 계획과 달리,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
* 사진) 별내선경기도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 운행 대비 자체 2차 사전점검’을 한다.‘철도종합시험 운행’은 설비 작동 확인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 △시 운전 과정 등을 말한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작년 11월 1차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말까지 3차례에 걸친 별내선 개통 대비 자체 점검 중이다.점검은 ▲1차(초기 점검) ▲2차(전기 본수전 장비 가동 및 정거장…
올해 봄철 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소방이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7일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총 5562건으로 연평균 1854건이 발생했다.지난해 구조 활동은 1987건이었다. 이는 2021년에 비해 157건(8.6%)이 증가했고, 2020년과 는 242건(13.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구조인원은 지난해 1295명으로 파악됐다. 21년 1238명, 2020년 1090명과 비교하면 각각 57명(4.6%), 205명(18.8…
따뜻한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봄철 꽃나무의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과 양봉업 등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 예측지도’를 발표하였다.개화시기 예측 지도는 3~5월에 꽃이 피는 수종인 아까시나무와 마가목, 미선나무, 철쭉, 산철쭉 등 다섯 수종을 전국 1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해당 지도는 국립산림과학원 산악기상정보시스템(http://mtweather.nifos.go.kr)의 개화·개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산림…
* 사진) 국방부 관계자와 협의 모습의정부 소재 반환 예정 미군부대인 캠프 스탠리가 군 헬기의 중간 급유 이착륙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과 소음문제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지역 정치권과 국방부가 머리를 맞대고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29일 김민철 국회의원(민, 의정부시을)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방부에서 실무 관계자들과 ′의정부 캠프 스탠리′ 조속 반환과 지역 민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해당 지역은 현재 대단위 아…
* 관련 자료그동안 도시철도 관련 기관들의 입장 차이로 운영 중단 위기를 맞았던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노선이 경기도의 중재로 정상 운행 가능성이 열렸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 그리고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6일 경기도가 제시한 위·수탁협약서(안)에 운송사업 종료일을 2주 앞두고 동의 의사를 밝혔다.협약서에 기재된 최종 합의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력 증원 ▲일반관리비 5%, 위탁수수료 3% 반영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 역무·승무·기술(선로 보수 등)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
사진) 119 구조 모습경기도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을 찾기 위한 119출동은 봄철에 집중되고, 사망사고는 추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노인 수와 상관없이 면적이 넓은 도농 복합지역에서 실종자가 다수 발생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4일 치매노인 실종 출동 현황 분석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치매노인 실종자 수색을 위한 소방 출동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데 따른 조치다.최근 3년간 경기지역 치매노인 실종 관련 출동 건수는 지난 2020년 218건, 2021년 253건, 2022년 2…
서울교통공사가 2022년 한 해 동안 공사에 접수된 유실물이 총 127,387건으로, 2021년 유실물 101,618건 대비 125%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지하철내에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으로 총 31,228건이 접수됐다. 전체 유실물 중 24.5%를 차지했다. 그 뒤로 휴대전화(16.5%) > 의류(14.4%) > 가방(14.2%) 순으로 집계되었다.2022년에 접수된 유실물 중 80,191건(63%)의 유실물이 본인에게 직접 인계됐다.29,618건(23%)은 경찰에 이관되었고 17,578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일(목) 부천대장-홍대 민자철도(부천 대장신도시– 홍대입구역, 이하 ‘대장홍대선’)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건설은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인 GTX-C에 이어 대장홍대선까지 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며, 두 건의 민자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국토교통부는 2월 말부터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하며, '25년에 착공하여 '31년에 개통하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상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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