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다양한 체험거리과 관광지가 있어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경상남도 고성군 동화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선감마을, 두 곳을 ‘9월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하였다.먼저,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동화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긴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며 바닷바람에 늦더위를 식힐 수 있는 마을이다.마을 한가운데 조선시대 수군이 쌓은 소을비포진성(所乙非浦鎭成)이 있는데, 초록이 우거진옛 성터의 모습과 아래로 보이는 바다가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마을에서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바지락, 모시조개, 우럭, …
해양수산부는 8월의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태안군 꽃지해변에 인접한 나치도(꽃지 할미·할아비바위)를 선정하였다.이 섬에는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했던 부부의 애달픈 전설이 내려온다.신라 후기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했던 때 이 곳 출신의 승언이라는 기지사령관이 있었는데, 어느 날 급히 출정한 승언은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아내는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으로 변했다고 한다.이 후 폭풍우가 크게 치던 날 큰 바위섬이 새로 떠올라 지 역주민들이 그 바위를 할미‧할아비바위라고 이름을 붙였고, 마을 이름도승언리로 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더위를 식혀줄 푸르른 바다와 나무가 어우러진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과 경기도 화성시 궁평마을, 두 곳을 7월 ‘이달의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하였다.먼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수산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그 이름처럼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여행지이다.이국적인 분위기의 요트 마리나에서는 요트 승선이 가능하고 투명카누, 선상낚시 등으로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해초 비누 만들기와 같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에 적합한 여행지이다.마을 뒤편에 …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장호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여행객을 끌어당기는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항구와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둔대암 산책로에서는 장호항의 에메랄드빛 해변을 한눈에 담으며 거닐 수 있다. 마을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투명카누, 스킨스쿠버 등 깨끗한 바닷물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상케이블카는 내부가 투명 유리로 되어있어 바다 위를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긴 후에는 특산물인 돌미역과 문어는 물론, 새콤달콤한 육수와 쫀득한 생선살을 동시…
2월 이달의 등대로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를 선정하였다.이 등대는 매일 밤 6초마다 연속으로 2번씩 깜빡이며 동해안을 항해하거나 정자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1991년 8월에 첫 불을 밝힌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는 처음에는 빨간색 원통형 모양으로 세워졌으나, 2010년 12월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울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귀신고래 모양으로 재탄생시켰다.해안 바위 사이로 나타났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사라진다는 귀신고래는 예로부터 포경선이 추격하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지는 바…
1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는 오륙도(五六島)가 선정되었다.오륙도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6개의 섬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으로,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다섯 개 또는 여섯 개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가 바닷속에 벌려 있는데 동쪽에서 보면 봉우리가 여섯이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이므로 오륙도라 부른다(만기요람(萬機要覽, 1808년 편찬) 中)세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는 ‘방패섬’, 섬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살고 있는 ‘솔섬’, 갈매기를 노리는 독수리가 모여들었다는 ‘수리섬’, 생김새가 뾰족한…
9월 이달의 등대로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높이 18m의 소청도 등대가 선정되었다.1908년 1월부터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영역을 밝히고 있는 소청도 등대는 소청도의 서쪽 끝 해안절벽 83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다. 매일 밤 40초마다 연속 4번씩 깜빡이며 약 37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춰 중국을 오가는 선박과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소청도는 백령도·대청도·연평도·우도와 함께 서해 5도로서 북한과 인접하고 있으며, 섬 이름인 ‘청도(靑島)’는 멀리서 바라볼 때 울창한 산림이 검푸르다는…
새해 첫 이달의 등대로는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울기 등대’가 선정되었다.1905년 2월에 동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울기 등대는 매일 밤 10초에 한 번씩 약 48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다.또한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신호를 울리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도 지켜주고 있다.무신호(霧信號) : 안개가 끼거나 많은 비나 눈이 올 때에 빛 대신 소리로 선박에게 등대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러-일전쟁 당시 급히 나무로 만들어졌던 울기등대는 1910년에 높이 6m의 백색 8…
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는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용섬’을 선정하였다.용섬은 길게 뻗은 섬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도(龍島)’라고도 불린다. 고도 62m, 길이 약 1,400m, 면적 106,314㎡의 용섬은 인근 유인도인 초도를 포함해 황제도와 장도, 원도, 중결도, 동굴섬, 진대섬, 솔거섬과 함께 ‘초도군도’를 이룬다.용섬 전체는 대부분 바위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곰솔을 비롯해 까마귀쪽나무, 억새 등이 군락을 이루고 동백과 돈나무, 찔레 등도 볼 수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인천 옹진군 연평마을, 제주 제주시 김녕리마을, 부산 사하구 하단마을 등 3개 마을을 2023년 우수 어촌특화마을로 선정하였다. 우수 어촌특화마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해양수산부는 어촌마을들이 어업 외 소득 창출을 통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어촌특화마을 사례를 발굴해 왔다.올해 우수 어촌특화마을 대상을 수상한 ‘인천 옹진군 연평마을’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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