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결과 |
해양수산부는 2023년 3월의 등대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비양도 등대’를 선정하였다.이 등대는 매일 밤 6초마다 흰색 불빛을 깜빡이며 제주 한림항과 비양도 사이를 오가는 선박과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1955년 9월 처음으로 불을 밝힌 ‘비양도 등대’는 높이가 5.1m로 다른 등대에 비해 짧고 뭉툭하게 생겼다.이 등대가 위치한 비양도는 ‘날아온 섬’이라는 뜻으로 제주에서 가장 마지막 화산이 분출(1002년, 1007년)되어 형성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화산활동 시기가 기록되어 …
해양수산부는 한해가 시작되는 1월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의 평안과 안녕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토템폴을 이달의 해양유물로 선정했다.토템폴은 인천항만의 운영주체가 변경된 2005년부터 인천항만공사에서 소장‧관리해오던 것을 2022년 12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해양수산부로 기증하였다.이 토템폴은 보존처리과정을 거친 후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설치되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사라져 가는 해양유물을 수집하여 전국민에게 알리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해양수산부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 있는 죽도(竹島,대섬)를 선정하였다.죽도는 고도 30m, 길이 약 100m이며, 면적은 11,901㎡인 섬으로 대나무의 종류 중 이대(Pseudosasa japonica)종이 섬을 빽빽하게 뒤덮고 있기 때문에붙여진 이름이다.섬 둘레는 울퉁불퉁한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을 겪으며 구멍이 뚫리는 타포니 현상도 보인다.죽도는 해안에서 섬까지 직선거리가 약 850m로 썰물일 때에는 걸어서도 가볼 수 있는 무인도서이다.주변의 갯벌은 밀물과 썰물로 인해 모래와 …
해양수산부는 9월의 등대로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대신등대’를 선정하였다.이 등대는 매일 밤 6초마다 한 번씩 흰색 불빛을 깜빡이며 전남북부 연안을 항해하거나 영광 법성포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도와주고 있다.2013년 7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힌 대신등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주변에 위치하여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낭만적인 노을을 가지고 있는 해넘이 명소이다. 등대 옆에 노을 전시관이 있을 만큼낙조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뿐만 아니라, 등대를 배경으로 노을사진을 찍으려는 전…
해양수산부는 2월의 무인도서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영해기점 무인도서 1.5미이터암을 선정하였다.이 무인도서는 섬의 높이가 1.5m 정도여서 1.5미이터암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실제로도 해발고도 1m, 폭 7m, 면적 약 50㎡정도인 작은 섬이다. 이 때문에 영해기점임을 표시하는 영해기점 표석도 섬의 육역부가 아닌 인근 송정해수욕장의 남서쪽 암반에 설치되어 있다.1.5미이터암은 크기는 작지만, 국가의 주권 또는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수역의 기준점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이다. 1.5미이터암을 기준으로 3해리(약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6일(월)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에서 갯벌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무창포 해변은 돌제방이 설치되어 있어 바닷물의 유통이 단절되고, 쓰레기, 퇴적물 등이 쌓이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무창포 해안과 닭벼슬섬을 연결한 돌제방을 철거하고, 150m 길이의 해수소통형 교량을 설치하여 단절된 해수를 소통시킴으로써 갯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이번 갯벌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관광명소로 유명한 닭벼슬섬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기존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여 11월 29일부터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통해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귀어귀촌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및 창업 정보, 주택‧교육‧생활여건과 같은 정착을 위한 정보 등 의‧식‧주와 관련된 기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각 지역에 설치된 귀어귀촌지원센터, 귀어학교 등을 통해야만 해서 정보취득이 쉽지 않았고 불편함이 많았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통합 정보지원시스템인…
해양수산부 10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검붉은색의 폴립이 마치 푸른 바닷속 꽃다발을 연상하게 하는 ‘검붉은수지맨드라미(Dendronephthya suensoni)’를 선정하였다.검붉은수지맨드라미는 곤봉바다맨드라미과에 속하는 자포동물로, 바닷속 암반에 붙어있는 기둥 모양의 군체를 중심으로 가지가 갈라지고 잔가지 끝에는 검붉은색의 폴립이 줄지어 달려있어 화려한 꽃다발을 떠올리게 한다.* 독이 있는 자포(주머니)를 이용해 먹이와 포식자를 공격하는 동물* 산호의 최소단위 형태로 원통형 몸체에 위쪽 끝에 입이 있고 그 주변에 몇 개의 촉수가 …
9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매년 서해 바다의 백령도를 찾아오는 ‘점박이물범’을 선정하였다.점박이물범은 물범과에 속하는 해양포유류(기각류)로, 통통하고 매끄러운 체형에 몸길이는 약 1.7m, 체중은 80~130kg 정도이다.이름처럼 회갈색 바탕에 짙은 색의 불규칙한 점박무늬가 특징적이며, 개체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무늬를 갖고 있어 이 무늬로 개체를 알아볼 수 있다.기각류(鰭脚類) : 바다에서 생활하기 알맞게 지느러미 형태의 발을 가진 해양포유류점박이물범은 황해와 동해, 오호츠크,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래스카 연안의 온대 및 한대 해…
새해 첫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바다쇠오리는 도요목 바다오리과에 속하는 바닷새다. 이름에 ‘작다’라는 뜻의 ‘쇠’가 붙은 것처럼 몸길이가 약 25cm밖에 안되는 작은 체구에 검은 머리와 살색을 띠는 작은 부리를 지녔다.몸통의 아랫면은 흰색 깃털로 덮여있고, 윗면은 회갈색을 띤다.모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바다쇠오리는 3~4마리의 작은 무리부터 1,000여 마리의 큰 무리를 이루어 바다에서 겨울을 난다.바다쇠오리는 번식기를 제외한 일생을 바다 위에서 생활하며, 부화한 지 1~2일 밖에 안 된 새끼도 둥지를 떠나 바다로 나간다.바다쇠…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