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재영 연대의대학장(왼쪽)과 박수형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오른쪽)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25일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에서 KAIST 의과학대학원과 미래지향적 의과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MOU)을 체결했다.의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에서 가진 역량을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지닌 융합 연구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 뇌척수액 내 면역세포 구조 이미지 활용해 딥러닝 모델 개발중추신경계 급성 염증의 원인을 조기에 분류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4일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뇌척수액 내 면역 세포의 삼차원 구조 이미지를 활용해 중추신경계 질환의 감염원인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예측 정확도는 각각 최대 99%(원인 예측), 94%(예후예측)에 달한다.여기에는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최보규 강사가 참여했다.현대차 정몽구 재단 보건의료 R&…
사진) 윤연이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연이 교수 연구팀이 심장초음파 영상만으로도 좌심실비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원인까지 구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좌심실은 폐에서 산소를 받은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심장의 핵심부위로, 전신에 혈류를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러한 좌심실의 벽(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심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좌심실비대’라고 하며, 고혈압성 심장병, 비후성 심근병증, 심장 아밀로이드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14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고도화 및 디지털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이번 사업에는 약 92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컨소시엄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공동 주관한다.여기에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한다.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개…
망막 안저 사진으로 ADHD를 예측하는 AI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최항녕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연구팀은 망막 안저 사진을 보고 ADHD를 선별하는 AI의 정확도가 96.9%에 달했다고 21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2.4)’에 게재됐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학령기 아동 5~8%가 보이는 신경발달장애다.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이 주요 증상으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학업,…
사진) 김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이 소아 환자의 천명음(wheezing)을 분류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이 모델의 천명음 분류 정확도는 91.1%로 임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천명음은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고음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다.주로 소아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현재 천명음에 대한 진단은 의료진이 환자의 가슴에 청…
- 수술 부위‧해부 경계 자동 인식해 안전한 수술 가이드 제공연세암병원 등 국내 연구팀이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로봇수술 보조 시스템을 개발했다.여기에는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이지아 교수,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함성원 교수가 참여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방암 리서치(breast cancer research)’ 최신 호에 실렸다.2일 연구팀에 따르면, 로봇수술은 의사의 손과 집기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수술 부위를 절개하는 개방형…
- 비언어적 음성 마이오마커 이용해 정확도 70%의 스트레스 탐지 모델 구축사진)김정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공동연구)이 음성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스마트폰 등 개인 디지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적절한 스트레스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주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정신질환, 심혈관질환, 암 등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기존의 스트레스 측정은 주관적인 설문조사나 호르몬 검사…
사진) 이정렬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연구팀과 카이헬스(대표 이혜준)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난임치료 성공률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배아분석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2025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연구팀은 2023년 과제를 수주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연구팀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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