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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대회 비키니업체 불친절함 갑질논란


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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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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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 대회용 수십 만원대의 비키니



피트니스 시즌과 더불어서 계속 나오는 새로운 피트니스대회들이 제각기 자기 색을 가지고 피트니스업계의 몸짱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대회들은 저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고, 그 기준도 다양한 편이다. 똑같은 여성 비키니 종목이라고 해도, 대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니, 한 선수가 피규어부문을 준비하면서 비키니와 스포츠종목까지 3종목을 신청해서 우연히도 스포츠에서 입상하거나, 비키니에서 더 많은 점수를 받아 입상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선수들 역시도 중복출전을 준비하고, 대회 측 역시, 중복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 선수들 같은 경우 거의 모든 선수들이 비키니를 맞추어야 한다. 선수끼리 빌려서 입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수선이나, 민감하게 드라이를 해야 하는 부문이 있다 보니, 거의 구매를 하는 편이다.



  대회들의 기준에 맞추어 대회의상을 정해야 하는 선수들로서는 비키니업체를 정하고 가서는, 자신의 보디컨디션에 맞추어서 맞추어야하는 상황이므로, 비키니업체의 선정이 중요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비키니업체의 다양성이 부족하며, 그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비싸게는 수백만 원에서 싸게 해도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비키니의 가격이 거품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비키니의 제작은 거의가 비즈를 하는 경우,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특수한 재봉틀이 필요하고, 작업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는 게 가격이 비싸지는 이유이다. 어느 대회는 너무 화려 하지 않은 의상의 비키니를, 또 어느 대회는 여러 가지 형형색색의 비즈를 허락하고 있다. 화려한 비키니만큼이나, 여성선수들의 잘 관리된 보디컨디션과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도 대회의 볼거리이다. 

그러나 비키니 업체가 문제가 된다. 불친절함은 기본이고, 가격까지 천차만별이고, 고객과의 연락을 무시하는 것은 일반적이며, 시기를 못 맞춰주는 곳도 있으니, 여성선수들의 마음도 애가 탄다. 

최근 피***** 대회 비키니에 참가하는 나 선수는, “비키니업체를 찾으려고 대회준비생이면 누구나 아는 업체로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무성의한 답변은 기본이고, 문자나 카카오톡 매신저를 하면, 연락도 안 오는 경우가 많으며, 바쁘다는 핑계로 본인들의 일정에 선수가 맞추어야 하는 일이 허다하니 기분이 상해서 그냥 대회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겼습니다. 또 아무래도 어렵고 답답한 마음에 비키니업체에 상담을 좀 받고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퉁명스러운 업체의 대표의 말에 다시는 그곳에서 비키니를 맞추고 싶지 않다.” 고 말했다. 

또한 나**** 대회에 참가하려고 준비 중인 박 선수는 과련 비키니업체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고 비키니를 받기로 해서 주문기일까지 받기로 했으나, 업체 사장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안 하거나, 장문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으나 기본 하루는 있다가 오거나 안 오기 일쑤였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비싼 가격에 물건을 사는 것도 모자라, 기분이 찜찜해서 구지 비키니를 입는 대회에 나가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심지어 모 대회에서는 지정된 올인원 수영복만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과 함께 수영복을 구매하려면 모 업체에 들어가서 그 수영복만을 구매해야 한다. 그것도 문제지만, 수영복의 가격은 약 20만원으로, 평균이상의 가격을 웃도는 가격이다. 

이렇게 피트니스대회를 준비하는 여러 여자 선수들에게는 대회를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운동레슨비, 태닝(피부염색 등), 메이크업, 헤어, 비키니구매, 액세서리 및 무대 포징레슨 등 그밖에도 드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했다. 기본적으로 대회를 준비하는데 비키니선수가 평균적으로 드는 비용은 약 200 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 이상도 든다고 하니, 돈 없으면 피트니스선수는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다. 

이후 계속 등장하는 대회는 각종악세사리와, 포장만 화려한 비키니의 거품 말고, 관리된 보디컨디션과 건강의 본연의 미를 대중에게 알려야한다,

 끼 있는 선수들이 대중에게도 사랑받고, 미래의 직업군으로서 발전하는 피트니스문화가 되려면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런 문제가 바뀌어야만 일부가 아닌 대중에게 사랑받고 대중에게 인기 있는 대회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웰빙뉴스 스포츠모도국 편집국
기사승인 : 서병진
skysun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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