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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1025명 조사


설사환자 감시체계 및 집단급식시설 위생점검 강화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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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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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6일 기준으로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 중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 중이며 검사 결과를 확인 뒤에 업무 복귀 등 조처를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각 기관과 보건당국 차원의 확산 방지 조치도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숙소에 살균소독장치의 정상 작동여부를 상시 점검 중에 있으며 특히 경기장 주변 대형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수질관리 강화 차원에서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노로바이러스 수질검사와 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올림픽 관계시설과 주요 음식점 중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이미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올림픽 관계자 및 운영인력 숙박시설 중 지하수를 사용하는 곳에 대해서는 7일부터 관계기관(국립환경과학원·서울물연구원·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한국수자원공사)과 합동으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주기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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