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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난의 매력에 빠지고~ 그윽한 난향에 취하고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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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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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춘란과 다양한 국산 난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평가하며 그윽한 난의 향기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8∼9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국산 난 품종평가회’를 연다.

이번 품종평가회에서는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난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약 30여 종과 민간육종가가 육성한 20여 종이 전시된다.

특히 농진청에서 육성해 최근 절화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심비디움 ‘러블리스마일’과 ‘해피데이’, 팔레놉시스 ‘핑키’ 품종이 선보이며 주목받을 전망이다.

러블리스마일’은 밝은 분홍빛 꽃으로 꽃잎 수가 많고 절화 수명이 27일로 긴 편이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해피데이’는 밝고 진한 분홍빛 꽃으로 꽃대가 굵고 곧아 일본 수출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핑키’는 소형 품종으로 머그잔 크기의 화분에 담아 책상 위에 두고 감상하기에 좋다. 한 개의 화분에 약 20송이 정도 꽃이 달린다.

또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화훼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제3차 국제 난 심포지엄’이 7~9일까지 서울 그랜드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난의 보존에서 생명공학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미시건 주립대 에릭 렁클 교수 등 국내외 석학 11명이 초청강연을 한다. 90여 건의 학술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난은 분화가 많이 된 식물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 미국, 중국,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네팔, 싱가포르, 대만 등 각 국가별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부희 농진청 화훼과 농업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과 품종평가회를 통해 국내 난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국산 난 품종과 한국 고유의 난을 홍보해 보급이 확대되고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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