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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 국내 최대 평화 관광 벨트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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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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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역 화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평화관광벨트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르면, 화천지역에는 모두 총사업비 2,844억 규모의 19개 사업이 배정됐다.

이중 완료된 사업은 국제평화아트파크 조성사업 등 4, 진행 중인 사업은 동서녹색평화도로 연결사업,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 조성사업 등 2개다. 여기에 이번에 변경된 발전종합계획에 총 13개 신규사업이 추가됐다.

올해 준공예정인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 사업은 백암산 정상 근처에 평화생태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북 북한강 수계를 공유하는 평화의 댐과 금강산 댐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백암산 평화생태특구 조성이 마무리되면, 인근 평화의 댐과 주변 오토캠핑장 및 국제평화아트파크, 세계평화의 종공원, 파로호는 물론 아시아 유일의 수달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수달연구센터와 연결되는 평화생태관광벨트 연결이 마무리된다.

이러한 시설이 북한강 수로 이용 금강산 관광사업과 결합한다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지닌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이번에 변경된 발전종합계획은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당장 화천군민들에게는 495억 원이 투입되는 화천대교 재개설 소식이 반갑다. 화천의 관문인 화천대교는 건축 이후 35년이 지나 작년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군사지역 특성을 감안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밀리터리 특화마을, 군장병 특화거리, 사내면의 민··관 커뮤니티 센터 조성사업 등이 올해, 늦어도 내년 중 시작될 전망이다.

낙후된 상가 밀집지역 환경개선과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비수구미 마을 연결도로 포장, 평화의 댐 오지마을 이동 선박 건조, 소규모 체육시설 조성 등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확정됐다.

정부는 타당성 검토, 상위계획과의 연계, 군부대 협의 등 사전절차 이행 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따져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된 만큼, 국비 확보는 물론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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