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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안내판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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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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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관람객이 문화재 안내판을 통해 문화재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안, ▲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안내문안, ▲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 문안을 목표로 작년부터 안내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고궁과 조선왕릉, 고도(古都, 옛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부여, 공주, 익산 지역에 있는 주요 문화재 안내판에 대한 조사와 함께 정비를 일차적으로 완료하였다. 
또한, 왕릉에 잠들어 있는 주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선왕릉의 명칭을 개선하였다.
* 조선왕릉과 원(園) 56기에 ‘주인 이름’을 덧붙인 명칭으로 변경․적용(2018년 9월)
- 예) ‘건원릉(健元陵)’ → ‘건원릉(태조), ‘소경원(昭慶園)’ → ‘소경원(소현세자)’
그리고, 지난해 실시한 대국민 참여 행사 등을 통해 잘못된 안내판으로 접수된 의견은 총 355건이었으며, 이중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들어간 안내판과 내용․번역 오류, 낡거나 훼손되어서 잘 보이는 않는 안내판 등 실제로 개선이 필요한 166건은 올해 안내판 개선사업에 포함되었다.
올해 개선사업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전국 1,392개 문화재에 설치된 안내판 약 2,500여 개를 대상으로 하며, 국비 약 56억 원을 포함한 총 103억 원이 투입된다.

□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내판 개선 지원
문화재청은 각 지자체가 문화재의 성격과 지역적 특색 등을 반영한 문화재 안내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안내문안 작성 등을 위하여 「사례로 보는 문화재 안내문안 작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지난 1월 배포하였다. 
여기에는 ▲ 안내문 작성 요점(key point)과 지침(manual), ▲ 실무자의 이해를 돕는 문화재 안내판 질문과 답변(Q&A), ▲ 문화재 안내판 작성 사례 등을 담았다. 
또한, 문화재를 찾는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어 문안 작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영문표기 용례집」 등 지침도 제·개정하여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지자체 담당자와 안내문안 집필진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 워크숍’을 개최해 국·영문 안내문안 작성방안, 안내판 디자인과 설치 등에 대한 토론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교육과 조언, 자문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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