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명사칼럼



인플루엔자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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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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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

흔히 말하는 ‘감기’란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증을 의미한다. 상기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많이 알려져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상기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들 중의 하나일 뿐이지만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세계적인 유행을 잘 일으키고 폐렴 등의 합병증이 잘 나타나는 등 차이점이 많아 의학적으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을 ‘인플루엔자’라고 따로 분류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계적인 유행과 합병증 등이 언론을 통해 많이 보도되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게 되었고, ‘감기’, 혹은 감기 증세가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표현하는 ‘독감’과 ‘인플루엔자‘가 거의 같은 의미로 혼용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A, B, C형이 있는데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형이다.

이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돌연변이를 하면서 유행을 일으키는데, 매 1~3년마다 유행하는 산발적인 발생은 항원성의 작은 돌연변이에 의해 일어나고, 매 10~15년 마다 일어나는 세계적인 대유행은 항원성의 커다란 돌연변이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20세기 이후에만 약 5-6회의 인플루엔자의 세계적 유행이 있었다.

이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등의 심각한 과민반응이 있었던 경우나, 이전 예방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증후군이 발생했던 경우에는 재접종을 피해야 한다.

약독화 생백신은 만성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 당뇨병, 신기능부전, 혈색소병증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 면역결핍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유아나 청소년(Reye 증후군 발생 위험 때문), 임신부 등에서는 금기에 해당된다. * 글쓴 이-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 / 옮긴 이-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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