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0분′-의정부시,′GTXㆍKTX 동시 유치′ 가능할까(?)


국토부의 GTX-C노선 건설 계획 11월 발표 앞두고, 시 ′촉각′ 곤두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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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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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광식 기자

″앞으로 GTX 타고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여기에 KTX 철도가 의정부까지 연결 된다면..″, ″의정부 철도의 꿈, 이루어질까..″

오는 11월 국토부의 철도 사업 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의정부시의 ′GTXㆍKTX 동시 유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지역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국토부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C) 계획′에 노선 포함과 함께 ′KTX 의정부 연장′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의정부ㆍ양주 등 수도권 북ㆍ동부 지역에서 삼성, 양재 등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철도 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GTX-C노선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

GTX-C노선 추진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최초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 ′2014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에서는 B/C(수익/비용 분석) 점수가 0.66밖에 나오지 않아서 당시는 사업의 경제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었다.

하지만 이후 △의정부에서 금정까지였던 노선을 덕정에서 수원까지로 연장하고 △원래 과천으로 계획했던 차량기지를 양주시로 바꿔서 실시한 ′2018 예타′에서는 B/C가 1.36이 나오면서 사업의 추진력을 갖추게 됐다.

GTX-C노선의 정차역은 △양주시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수원역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의정부-삼성역′간 소요 시간이 1시간에서 20분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국토부는 이후 ′민자적격성조사′를 거치면서,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준비해 왔다.

한편 의정부시의 남은 과제는 ′KTX 의정부 연장′이다.

본래 예타에서 타당성이 검증된 노선안은 GTX-C노선 건설과 함께 선로를 공용해 고속철도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수요가 적고 선로 공용에 따른 안전성과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KTX 의정부 연장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의정부시와 도봉구ㆍ노원구ㆍ동대문구는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 운행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KTX 의정부 연장′을 국토부에 촉구하며,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해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와 관련 ″B/C통과 발표는 국민에 대한 지엄한 약속″이라며, ″의정부에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GTX와 KTX가 들어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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