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승강기에 5초만 갇혀도 공포·불안감 엄습…대책 마련 절실”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0.10.13 19:12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승강기에 즉시 가동 가능한 보조 전원장치를 설치해 승강기 안전사고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일반용 승강기 사고 유형 및 연도별 건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발생한 승강기 사고 733건 중 ‘이용자 과실’이 549건으로 74%에 달한다.
여기서 ‘이용자 과실’은 승강기가 고장나거나 멈췄을 때 이용자가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하거나 2차 행동을 해서 사고를 당했을 때를 말한다.
승강기 사고 유형에는 유지관리업체 과실 69건, 관리주체 과실 46건, 작업자 과실 26건, 제조업체 과실 11건 등이 뒤 따랐다.
이에 양기대 의원은 “승강기에 갇혔을 때, 5초만 지나도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이 밀려든다”며 “특히 ‘2차 행동’을 통한 사고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 의원은 “비행기 엔진이 하나 멈추면 보조 엔진이 가동하듯이 승강기도 갇혔을 때 즉시 가동하는 보조 전원장치를 즉시 가동해야만 한다”며 “관련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판용기자




 

[ Copyrights © 2017 웰빙뉴스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