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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섬에서 여수 밤바다를 비춰주는 ‘오동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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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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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오동도등대’를 선정하였다.
오동도등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오동도 정상에 설치된 등대이다. 1952년에 설치되어 매일 밤마다 10초에 한 번씩 46km 남짓의 남해 먼 바다를 비추며 여수ㆍ광양항을 오가는 배들에게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오동도등대에는 남해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평소 여행하기 힘든 독도등대, 거문도등대, 어청도등대를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는 등대홍보관이 설치되어 있다.
등대 앞마당에 있는 빨간 달팽이 모양의 ‘느림보 우체통’은 등대에서의 추억을 1년 후에 배달해 주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끔씩 음악회, 사생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오동도는 매년 3월이면 3천여 그루의 아름드리 동백나무들로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 공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한 시간 정도면 오동도의 절경을 넉넉하게 감상할 수 있고, 각종 기암괴석에 담겨진 전설도 들을 수 있다. 
오동도 바로 앞 자산공원을 방문하면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새조개, 서대회, 갓김치, 간장게장 등 여수 10미(味)도 맛볼 수 있다.
올해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달의 등대’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히 준비된 등대 관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한국-스페인 간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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