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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현승재 교수,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서봉학술상’ 수상


다중금속봉을 이용한 척추변형교정수술 등 척추변형 치료법에 대한 다수 논문 SCI급 저널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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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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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현승재 교수(사진)가 지난 9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봉학술상’을 수상했다.

서봉학술상은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 척추변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현승재 교수는 북미척추신경외과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Spine’에 세계 최초로 다중금속봉을 이용한 척추변형교정수술의 장기수술결과를 보고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밖에도 척추변형 분야의 SCI급 저널에 수십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여 서봉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많은 의사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 역시 수상자 선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 교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도미니카공화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세계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척추기형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이어왔다.

봉사 중에 직접 집도한 수술만 100건이 넘으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국가의 현지 척추외과의사들을 모아 척추측만증, 척추변형에 대한 강의를 해마다 진행할 정도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현승재 교수는 “척추변형 치료법의 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척추변형질환 환자들이 더 발전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 의료봉사를 가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상황이 어렵지만 세계 각지에서 고통 받는 어린 환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 교수는 국내 최초로 로봇척추수술을 성공시켜 2015년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만선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학술활동을 이어가 2019년엔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최우수 연구논문상, 대한척추신기술학회 최우수 연구학술상,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최우수 기초연구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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