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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맛 대신할 3만 가지 맛 제작소’


동원홈푸드, 충주 스마트팩토리 오픈으로 B2B 소스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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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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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B2B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1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B2B용 소스류(조미식품)를 생산하는 충주 신공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가 7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충주 신공장은 약 3만 개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의 소스류를 첨단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정확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다.
외식/HMR 트렌드로 고속 성장하는 B2B 소스류 시장 확고부동한 1위 겨냥 식약처의 ‘2018 식품산업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스류(조미식품)’ 산업은 약 2.6조 원 규모로, 식품산업 부문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큰 시장이다. 축산물 시장을 제외하면 즉석식품 시장 다음의 규모로 우유시장보다도 크다.
특히, 국내 소스류 시장은 B2C보다 B2B 시장이 더 크다. 
B2B 소스류는 가공식품이나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 제조 등에 주로 활용된다. 국내 외식산업 규모는 지난 10년간 약 2배로 커졌고, HMR로 통칭되는 즉석 조리식품 또한 큰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스류 시장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 B2B 소스류 시장 선두기업인 동원홈푸드는 기존 아산공장에 이어 이번 충주 신공장 오픈을 계기로 확고부동한 시장 1위 기업으로 위상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기준으로 연매출 1,900억 원 규모인 자사 소스류 부문 매출을 오는 2023년까지 3,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경쟁력 있는 신생 외식 프랜차이즈 발굴과 협력강화, 자체 B2C 소스 브랜드 개발, 원료경쟁력 및 제품력 강화 등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충주 신공장 내에도 연구소를 만들고 인력을 투입해 조미식품 R&D역량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수만 가지 레시피로 어머니의 손맛을 대신해줄 수 있는 소스류를 국내 최고 첨단기술의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시는 다양한 맛을 가장 정확하고 맛있게 담아내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식품업계 최고 수준 스마트팩토리로 동종업계 공장 대비 생산성 두 배 이상 높아 동원홈푸드 충주 신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9,000평에 연면적 약 6,3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국내 조미식품 제조시설로는 가장 고도화된 형태의 스마트팩토리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HMI(Human to Machine interface) 등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원자재 보관 및 입/출고, 제품 포장 등 전공정에서 실시간 자동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자동화시스템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원자재 소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필요한 원자재를 제조시설로 자동 입고시켜 생산 속도를 끌어올리며, 포장단계에서도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3만여 가지에 달하는 조미식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조,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동종업계 타사의 공장과 대비해 생산성이 두 배 이상 높다.
동원홈푸드는 추후 충주 신공장 내 약 1,000평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HMR 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설도 추가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약 1만 5,000평에 달하는 대지 여유면적을 활용해 향후 중장기적으로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1993년 설립된 종합 식자재 전문 기업으로 현재 5개의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5개 사업 부문은 급식, 식자재유통, 축산물 온라인유통(금천미트), 조미식품 제조, 신선 HMR 등이다. 
동원홈푸드의 연매출은 지난해 1조 원(1조 1,187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1조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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