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 참가 접수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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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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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진윤태,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1월 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과 의료진간 심도 깊은 질환 상담을 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및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신청자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문자 접수하거나 평소 내원하는 병원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Imagine Beyond IBD : 질환을 넘어 더 밝은 내일을 꿈꿔요!’라는 테마 안에서 의료진과 환우, 가족들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질환을 넘어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충전하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염증성 장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강연은 물론, 심리 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환우와 가족들의 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도 진행한다. 실제 염증성 장질환 환우가 들려주는 질환 극복 이야기 시간도 마련돼 환우 및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환우들이 자신의 질환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의 패널 토크쇼와 환우들과 의료진이 소규모 그룹으로 모여 실제 진료현장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질환 정보를 자유롭게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대한장연구학회 진윤태 회장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과 사회의 이해 부족으로 홀로 힘겨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우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서로 나누어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치유와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장연구학회 회원 30여명이 의료진 멘토로 참여하며 환우 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 염증성장질환협의회, 네이버크론환우회가 함께한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지칭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고 국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 

공식적으로 매년 5월 19일 4개 대륙 38개국을 대표하는 환자단체가 의료진과 함께 세계 IBD의 날을 기념한다.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전 세계 500만명의 사람들(미국 140만, 유럽 220만)이 고통 받고 있는 만성 소화기 질환이고, 국내 환자도 2015년 기준 5만4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이른 시기에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지지 못함으로써 진행된 염증 및 궤양에 의해 장 막힘, 천공,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IBD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8개 유럽 국가와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뉴질랜드, 남미국가 등의 환자단체와 의료진이 공동으로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회적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 개요 

대한장연구학회는 1998년 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이 장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껴서 모임을 결성했다. 2002년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학회활동을 시작으로 장질환에 대한 각종 연구는 물론 매년 학술 심포지움, 워크숍, 학술대회 등을 통해 장질환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학회지를 발간하여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대장암 홍보 캠페인을 비롯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의 장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환우들에게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방법을 적극 알리기 위해 교육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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