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前보디빌딩 선수의 스테로이드 부작용 폭로, 새로운 피트니스 과도기 도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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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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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 : 박승현 (前 보디빌딩선수, 현 보디빌더)

보디빌더 박승현씨가 최근 피트니스관련 유투버로 급격하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 그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 투약 언급으로 피트니스동호인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승현씨는 前 보디빌딩선수출신 보디빌더로, 최근 유투브채널을 통해 많은 구독자와 소통하는 라이브방송을 했다. 

박승현씨는 최근 나오는 피트니스선수들 중 상당수가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고, 호르몬사용을 밝혀 순수하게 운동을 바라보는 헬스동호인들에게 진정한 보디빌딩을 알리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피트니스선수들로 하여금 일반운동 동호인들이 호르몬사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건전하게 밝히고, 호르몬사용에 대한 변별력을 전하고 싶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방송에 앞서 말했다. 



사 진 : 박승현TV ( 유투브 박승현TV 캡쳐)

박승현 씨는 호르몬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자신은 ‘호르몬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호르몬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지적하고 호르몬사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문제의식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동시에 사용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고 사용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고 말했다. 

박씨는, 채널에서 ‘2013년부터 스테로이드는 쓰기 시작했다.’ ‘썼으면 썼다고 당연히 말해야 하는 것’ 이라고 말하며, 약물로 만들어진 몸이 내추럴이며, 내추럴을 홍보하며 일부 영리적인 목적을 위해 일선 피트니스에서 선수와 일반인들을 상대로 이야기 하는 것은 그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근육성장을 돕는 약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하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수없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남용하면, 심장병, 간암, 성장 방해, 섭식장애 고환위축, 무정자증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박씨는 “일반인은 스테로이드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스테로이드는 육체파괴가 무서운 게 아니라 정신의 파괴가 무섭다.”라고 말하며 잠제적인 스테로이드사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사 진 : 박승현 ( 출처 : 박승현 SNS 인스타그램)

박 씨는 자신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부끄럽지만 저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 왕따도 많이 당하고 여자에게 사랑받아본 기억도 없다. 찐따 였고 살이 많이 쪄 운동을 시작했다. 몸이 좋아지자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처음 스테로이드사용에 대한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몸이 커지면 모두가 나를 사랑해 주겠구나.” “스테로이드를 쓰는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는 사람들이다.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야 맞는데 약물을 쓰려는 사람은 그게 안 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쟁이는 약쟁이다.” 현장에서 운동을 가르치는 트레이너들 중에 약물을 사용한 사람들은 그것을 속이고 감출 것이 아니라 “내 몸은 약물을 사용한 몸 이라고 말한 뒤 운동을 가르쳐야 한다.”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했음에도 이를 밝히지 않는 이들의 문제의식을 지적했다. 

박 씨의 유투브채널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민하는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현재 55만회의 조회 수를 올리며 하루마다 그 조회 수가 상당수 올라가고 있다. 

이 채널을 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대부분 스테로이드사용에 대한 댓글 이었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 약물사용이 사용하는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이 약물자체가 불법유통이고 또 허가 없이 유통판매 한 자는 무조건 잘못” 

“그 약물을 투여해서 도핑기준이 있는 대회에 나가 입상하여 안 걸리고 입상한 성적을 가지고 내추럴보디빌더를 표방하니 한심”

“그 입상경력을 광고하여 이득을 취했다면 범죄 아닌가. ”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부분은 약물사용에 대한 우호적인 답보다는 과거부터 나오는 보디빌딩대회에서의 약물남용이 계속해서 나오는 피트니스대회와 대중에게 밀접하게 다가오는 피트니스문화가 다소 잘못된 인식으로 대중에게 어필이 될까 염려스러운 글들이었다. 

건강에 대해 현장에서 운동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피트니스전문가가 호르몬에 의해 만들어진 자신의 몸을 상품화하여 운동을 이야기 한다면 우리나라에서의 피트니스는 다소 정체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채널에서 “약물사용에 대해 어떠한 의미도 부여하지 말라.”며 “나는 사랑받지 못한 트라우마가 만든 괴물”이다. 라고 말했다. 

방송 후 약물사용을 부추기는 게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박 씨는 “어린친구들이 담배를 배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그 경각심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피워보니 좋지 않더라. 선택은 너희 자유지만, 개인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배우지 않기를 추천한다.”고도 말했다. 

박 씨의 이러한 제보와 영상은 연일 상당한 조회 수를 올리고 있다. 모방송국에서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방영될 것이다. 

박 씨의 용기 있는 폭로로 인해서 피트니스시장이 어떻게 변모해 갈지 기대된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 편집국
기사승인: 서병진 副사장
skysun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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