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트니스 칼럼1.케틀벨스포츠/운동을 하면서 술 마시면 안하고 마시는 것 보다 더 몸에 害(해)롭다?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9.07.07 17:02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더위가 한껏 물 오른 요즘 여러 사람들이 피트니스를 찾는다. 너나 할 것 없이 더워진 날씨와 미세먼지는 우리를 괴롭히지만, 건강에 대한 기대만큼은 더욱더 관심이 가는 요즘이다. 여느 사람들은 부쩍 오른 살 때문인지 이 기회에 다이어트를 작정하고 여름운동에 열을 올리려는 사람들로 헬스장이 사람들로 붐빈다. 

수분고갈이 심한 여름 우리는 땀을 흘리고 땀을 흘리게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물을 찾는다. 물은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요소이며, 운동 후 땀을 흠뻑 낸 후 마시는 맥주는 실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 음주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할까? 

현장에서 피트니스에 종사하다 보면, 자주 질문을 받곤 한다. ‘운동을 하면서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또는 ‘운동을 하면서 술을 마시면 근육이 줄어드나요?’ 등등 여러 가지 술에 대한 질문을 하면, 무척이나 당혹스럽다. 

당연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나오지 않아야 할 질문이 나오기 때문인 동시에 그 당혹감도 잠시 잊고 다시 음주의 폐해를 설명하곤 한다. 
그렇다면 운동 중 음주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 알코올로부터 위를 사수하라~

우리가 술을 마시면 식도를 타고 위로 도착하게 된다. 우리가 밥을 먹거나 음식을 먹으면 보통 치아가 닿으면서, 생기는 소화호르몬의 일종인 침과 함께 위에서 위액이 분비되고 여러 이유에 의해 위는 위액을 분비한다. 위액과 음식물이 섞여 소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일반적인 음식의 소화과정은 이러하나, 알코올은, 이 과정에서 위에서 소장으로 가기 위해 머무는 공안 약 30%정도가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위의 점막에 있는 세포표면을 뚫고 들어가게 되므로 최종적으로는 혈관으로 들어간다.
이후 혈액에 용해되어 체내에 바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의 체내흡수 속도는 빠른 편이다. 또한 알코올은 단순 당이며, 한 잔의 칼로리가 약 300kal 칼로리로 높은 편이다. 

이후 약 70%정도 또는 그 이상의 알코올은 위의 점막에 의해 흡수되지 못하고 소장으로 이동하게 되며 보통 음식물들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가는 시간이 몹시 길지만, 알코올의 경우에는 약 2시간 동안 소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거의 흡수가 된다. 알코올이 대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모두 흡수되지 때문에 대장에서는 직접적인 알코올에 영향을 받을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된다. 

위와 같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알코올은 약 30%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머지 70% 알코올은 음식과 위의 소화 작용에 의해 처리과정을 거쳐 소장으로 가야 하는데 음식에 따라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다르게 된다. 

* 음주를 한다면 안주는 어떤 것을 먹는 게 좋은가?

만약 당신이 음주를 하면서 따뜻한 사케를 먹는다면 흡수를 더 빠르게 할 것이며, 차가운 안주를 먹는 것보다 따뜻하고 탄수화물에 속하는 음식은 빠르게, 지방과 단백질류(類)는 더 느리게 소화되고 위에 머무는 시간도 길 것이다. 

그러므로 지방질이 많은 육류나 우유와 함께 음주를 한다면 위에서 소장으로 가는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반대로 공복에 음주를 한다면 알코올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혈중으로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고 더 빠르게 취하게 될 것이다.

 빈속에 음주를 한다고 하면 혈중에는 약 30분 내에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만약 음주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한다. 혹여 당신이 음주를 한다면 운동직후 음주는 피하라고 하고 싶다. 또한 음주를 한다면 부드러운 과일과 부드러운 단백질 식사 예를 들면 계란찜과 같은 것을 하고 난후, 안주로는 과일을 섭취하라고 하고 싶다. 


* 간의 탈수소효소(ADH)에 의한 분해 과정/ 피곤은 간 때문? 음주의 피로는 간 때문?

간은 인체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간에서 하는 음주를 해독하는 역할이다. 많이 알고 있듯이 알코올 섭취가 많으면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고 알고 있다. 

여기서 음주는 간에서의 독성물질이 된다. 독성물질이 간으로 침입하면 그 독성물질들을 붙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 해독시켜 신장으로 보내는 역할도 한다. 해독된 분자들의 경우 소변에 섞여 체외로 배설된다. 

위와 같은 원리로 위와 소장을 통해 흡수된 알코올이 간으로 들어 오게 되면, 간세포들은 알코올을 유독물질로 판단하여 대뇌피질 속에 있는 수용 체에 의해 ADH알코올탈수효소 가 분비되기 시작한다. 이 ADH는 간에 항상 준비 된 상태의 상비상태에서 알코올이 간으로 들어오게 되면 해독을 위한 분해 작용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알코올은 탄산가스와 물 그리고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세 가지 화학물질로 분해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알코올보다 더욱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로 간에 남아 있으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고 숙취에 일종인 구강건조와 얼굴 붉어짐, 가슴 두근거림 그리고 구토, 두통, 위통, 설사 등을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간에서 아세트 알데하이트를 분해하기 위한 2차 해독과정이 시작되는데 이때 뇌에 있는 레셉타라는 수용체에 의해 ALD아세트알데하이트 탈수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게 된다. 

ALDH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아세트산으로 변화시키고 아세트산은 다시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어 체외로 배출된다. 이렇게 분해된 탄산가스는 폐에서 물은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모든 알코올을 분해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ADH와 ALDH효소의 분해 작용을 통해서는 알코올 분해가 힘들기 때문에 남은 약 10%~30% 정도의 남은 알코올은 마이크로솜과 산과 계를 통해 분해되게 된다.  


* 마이크로좀 산화계(MEOS)에 의한 분해 과정

1단계 위를 통해 알코올이 흡수되고, 이후 2단계에서는 탈수소효소에 의한 분해를 통해서 다 분해되지 못한 나머지 약 10~30%의 알코올은 마이크로좀 산화계인 MEOS의 작용을 받아 분해가 이루어지게 된다. MEOS의 경우 간에 존재하는 하나의 효소이며, 인체의 에너지를 사용해 작용하고 단백 합성이나 여러 일도 하지만, 

위와 같이 약물과 독성물질을 대사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알코올도 인체에 유해한 독성으로 받아들여 분해하기 된다. 

* 음주 단속측정기의 원리 




알코올 섭취가 자주 일어나는 경우에는 MEOS를 더욱 활성화시키지 않아도 될 알코올 양임에도 불구하고 MEOS에서의 대사 담당이 더욱 활발해진다. 그래서 술을 과하게 마시고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술을 자주 마시면 잘 마시게 된다는 속설은 근거가 있는 말이 될 수 있다.

 MEOS는 대사 된 산물을 에너지원으로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에너지를 소모시키게 된다. 따라서 MEOS의 활성도가 비교적 높은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에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다. 

이후 MEOS를 통해서도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의 경우 혈관에 머물다 호흡과 소변에 의해 배출된다. 알코올의 섭취 정도에 따라 미처 분해되지 못하고 배설되는 알코올의 양은 많게는 10% 정도 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알코올을 마시게 되면 입에서 알코올 냄새가 나게 되는 동시에 소변 량이 많아지는 것이다. 호흡으로 배출되는 알코올의 양은 혈중 알코올의 양과 비례하기 때문에 음주단속에서 자주 호흡으로 음주단속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범죄학과 과학수사학에서 자주 다루어지고 있는데, 최초의 음주단속기계를 만든 사람역시 이에 착안하여 음주단속기계를 만들게 되었다. 


* 아세트알데히드 탈수효소(ALDH) 과정 / 지방간은 어떻게 생길까.?

ALDH는 크게 5가지로 구성되어 지며, 그중 ALDH-1~2 이 두 개의 효소가 분해에 크게 작용을 하게 되는데, 동양인의 경우 약 20~4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종류 중 한가지인 ALDH-2 라는 효소가 적게 분비되거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 하더라도 장기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호체계에 의해 ALDH 효소의 분비가 적어지기도 한다. 

분비 율이 낮으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수준이 높아져 위 글에서 말한 숙취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며 간에도 더 많은 독성으로 자극을 주게 된다. 

ADH와 ALDH 분비량에 대한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알코올분해 능력에 차이가 있는 것이고 1차적인 주량은 여기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음주로 인한 주량이 늘었다? 라는 말은 MEOS체계의 활성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술을 본래 못 마셨는데 최근에 잘 들어가더라 하는 말도 MEOS의 활성화에 따른 음주량의 증가일 수도 있다. 

ALDH를 통해 분해된 아세트산은 아세트 CoA로 전환되어 일부는 인체에너지 발생에 관여하게 되어 몸이 금세 뜨거워지는 것이다. 나머지는 지방산을 합성시키며 잔에 지방으로 남게 되어 지방간이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일정 시간 내에 분해해야만 하는데,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 음주에 의한 여러 가지 질환이 나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글 : 케틀벨아시아스포츠그룹 피트니스건강사업본부 
편집 : 웰빙뉴스 스포츠보도국 편집국 
skysun0408@hanmail.net


 

[ Copyrights © 2017 웰빙뉴스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